날씨가 더웠다가 추웠다가 반복하더니 이제는 정말로 쌀쌀해진 것 같다.
아직 김치 소진기간인데 김치찌개는 해 먹은 지 얼마 안 돼서 #김치수제비로 메뉴 결정!
반찬도 없이 놓고 먹는 한 그릇 음식이라 세상 단출하지만 오늘도 사부작사부작 기록을 남긴다.
반죽재료 - 밀가루 180g, 물 220ml, 올리브유1.5T, 소금 한꼬집
얼큰수제비 재료 - 멸치다시마육수2L, 김치1/4포기, 감자1개, 대파, 양파(생락함), 고춧가루, 설탕, 국간장, 액젓, 다진마늘
반죽은 30분 정도 숙성하는 것이 좋아서 육수 내기 전에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분량의 재료를 넣고 반죽 만들기 시작.
물을 소량씩 부어가며 숟가락으로 잘 섞어준다.
소량의 물을 넣고 섞다 보면 손으로 만져도 많이 묻어 나오지 않는 반죽이 된다.
이때 손으로 꾹꾹 눌러주면 반죽 완성!
처음이라 약간 딱딱했는데 다음에는 물과 올리브유를 더 추가할 예정이다.
레시피는 추가된 레시피이니 참고!
랩을 씌우거나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에서 30분 동안 숙성!
이때도 약간 건조가 눈에 보였는데 맘이 급했나 보다.
모아둔 표고버섯 꽁지도 넣고 함께 육수내기
육수를 만드는 동안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하고
감자도 깍둑썰기 하여 준비했다.
끓어오른 육수에 감자와 김치를 넣어 중약불에 끓여주며 수제비 육수 준비 끝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액젓1T, 간장1T, 다진마늘1T, 고춧가루1T 를 추가하고
올라오는 거품을 제거했다.
그 사이 숙성된 반죽을 꺼내서 준비.
말랑말랑 촉촉한 편이었지만 나는 더 촉촉을 원했다.
손으로 살살 얇게 반죽을 떼어서 육수에 퐁당퐁당
지금부터 스피드!
떼어낸 반죽이 둥둥 떠오르면 반죽이 익었다는 것!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보고 감칠맛이 적다면 설탕을 약간 넣으면 해결된다.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메뉴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보드라운 반죽을 남편에게 선보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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