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게 남은 김치류 나만 냉장고 구석에 있는 건 아니겠죠...
물에 만 밥과 먹으면 밥도둑으로 최고인 #달랑무지짐 으로 만들었다.
깨끗하게 남김없이 먹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동참~~
재료 - 달랑무김치/총각김치, 들기름2T, 간장1T, 멸치육수 1L, 고구마줄이 1줌(생략가능), 마늘1T, 된장1T, 설탕1T, 청양고추 1개
#총각김치 를 꺼내면 한 끼에 한두 개 정도만 소비하기에 줄지 않는 총각김치의 지옥
다져서 깍두기 볶음밥도 해먹고 김치찌개에 넣기도 하며 소진 후 남긴 마지막 한 그릇이다.
양념은 깨끗이 털어내고 물에 씻어서 준비했다.
고구마줄기 볶음을 하고 애매하게 남아 냉동해놨던 것
생선조림할 때 사용할까 했지만 여의치 않아 달랑무지짐에 넣기로 했다.
고구마 줄기는 된장과 간장 약간 들기름 약간에 조물조물 버무려두었다.
냄비에 간 마늘과 들기름을 넣고 약불에 요리 시작
양념을 씻어낸 달랑무도 넣어주고
양념해둔 고구마 줄기도 위에 얹혔다.
멸치 다시마 육수 1L를 넣어줘도 되고 아래쪽에 멸치를 깔고 물을 넣어도 되지만
육수 팩 다 쓸 때까지는 편하게 살아야지.
맹물 1L에 육수팩 하나 쓰윽 밀어 넣고 중불에 지짐 시작.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청양고추 1개 다져 넣고
올라오는 거품은 살짝 걷어냈다.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30분~1시간 정도 졸여내면 끝
새콤달콤 고소한 달랑무지짐 완성
오늘은 갈비탕과 함께 반찬으로 먹었다.
마미표 배추김치와 달랑무지짐!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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