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타치즈 만드는 게 생각보다 쉬웠고, 내 예상보다 많은 치즈가 만들어졌다.
파티 메뉴로 리코타치즈샐러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곁들임 치즈가 아닌 치즈에 야채를 곁들여야 할 판...
치즈 소진을 위한 메뉴 선택! 디저트 같은 술안주 #치즈곶감말이 #리코타치즈곶감말이
재료 - 곶감 7개 (3개, 4개 나눠 사용함), 리코타치즈 7T, 아몬드 등 견과류 약간, 꿀
아몬드 분태를 만들어 사용해야 하는데 생아몬드만 있어서 살짝 볶아 준비했다.
약불에 노릇하게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구워주면 된다.
구운 아몬드는 분태로 만들어준다. 너무 잘지 않고 어느 정도 크기가 커도 괜찮다.
다진 아몬드는 팬에 넣고 약불에 한 번 더 구웠다.
노릇한 아몬드
다시 볼에 담아 준비 완료
호두나 잣, 마카다미아 같은 견과류를 쓰면 더 좋다. 난 없어서 못씀.
https://alldni.tistory.com/289
곶감 손질 시작
가위가 제일 편하다. 꼭지도 뚝 따주고
궁디부분도 살짝 잘라냈다.
이제 세로로 곶감 한쪽을 잘라낸 후
나란히 펼쳐두었다.
중간에 씨가 있으면 제거 필수!
리코타 치즈 넉넉하게 올리고
구운 견과류까지 올렸다.
나중에 자르고 생각난 사실은 미리 치즈와 견과류를 섞어도 좋았을 것 같다.
또는 견과류를 넣고 치즈를 넣으면 곶감에 견과류가 박혀서 더 맛있을 거 같음!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주면 끝!
요렇게 두 개를 말았다.
말랑말랑한 곶감은 자르기 힘드니 냉동실에서 1-2시간 굳힌 후 잘라주면 된다.
잘 굳은 곶감
겹친다고 겹쳤는데 말면서 조금 떨어짐 약간 터진 김밥 느낌
자른 뒤 10-20분 정도 해동 후 꿀 뿌리고 남은 견과류 솔솔 올려 먹음 최고의 안주다.
리코타치즈대신 가염버터를 넣으면 단짠단짠 고소한 버터 곶감을 할 수도 있다. #왕추천
본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 및 글은 모두 올디니가 직접 촬영 및 작성한 것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올디니에게 있으며 상업적인 용도와 불법적인 무단 도용 및 일부 발췌 또한 허락하지 않습니다.
무단 도용 시 저작권법 위반에 따른 민형사상 소송 및 손해배상 청구 진행 및 법적 처벌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