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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차곳/내가 바로 요리사

김치말이등갈비와 함께한 집들이 한상차림 (with 등갈비/김치등갈비/손님상차림/차돌박이숙주볶음/삼성더플레이트)

by 올디니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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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는 몇 년 동안 한다더니 내가 바로 그렇게 되었다.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도 생기고 대접하고 싶은 사람들도 자꾸만 생겨난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는 즐겁다.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소맥을 즐긴다는 소리에 준비했던 김치말이등갈비

맛있게 다 먹고 밥까지 비벼 먹어서... 뿌듯했던 레시피 시작!

재료 - 등갈비 1줄(13대), 김치 1포기, 양파 1개, 대파 2개, 육수팩 1개(생략가능)

삶기재료 - 월계수잎 3장, 생강 2T, 통후추, 맛술 소주잔1컵

고기밑간 - 마늘 1T, 간장 3T, 설탕 3T, 후추 약간, 맛술 3T, 간사과 1T

김치밑간 - 설탕 3T, 매실청 1T, 고춧가루 1T

등갈비는 설탕물에 담가 3시간 정도 핏물을 제거했다.

냉동일 경우 12시간 이상 냉장 해동한 후 핏물 제거하는 것이 근막 제거에 수월하다.

잘 해동되어 핏물을 제거한 등갈비는 냄비에 물에 잠기게 담가준다.

생강과 월계수잎, 통후추와 맛술 소주 1컵 분량을 넣어 센 불에 팔팔 끓여 낸다. (20분 정도/화력에 따라 가감)

등갈비를 삶는 동안 준비한 밑간 재료!

마늘과 간장, 설탕, 후추 넉넉히 뿌리고 맛술과 간사과까지 넣어 준비한다.

간사과는 미리 갈아서 1T 분량씩 소분 냉동해두면 제육이나 갈비 등 고기 양념에 유용하다.

 
 
 
 
 
 
 

되게 조금인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고기 밑간일 뿐! 이 정도면 충분하다.

맛봤을 때 단짠양념이 되었다면 성공!

20분 정도 삶아낸 등갈비는 흐르는 찬물에 헹궈 남아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살이 탱글 해지게 한다.

뼈를 중심으로 잘라내서 준비 완료

2차로 조리할 예정이라 약간 덜 익었다 생각이 들어도 걱정할 필요 없다.

이때 살 부분에 칼집을 내어줘도 좋다. 나는 깜박함.

만들어둔 밑간에 조물조물!

토요일 모임이라 금요일 저녁 미리 밑간까지 해서 김치냉장고에 재웠다.

당일에 만들 예정이라면 여유 있게 30~1시간 정도 재우기를 추천. 살에 칼집 꼭 내기!

 
 

김치는 묵은지로 준비했다.

꼭지만 썰어낸 후 분량의 양념으로 김치 양념을 했다. 신맛에 따라 설탕으로 조절!

 

김치를 펼친 후 줄기 부분에 등갈비를 올리고 말아 이파리 부분으로 마지막에 감싸야 풀어지지 않는다.

13개의 등갈비를 말아내는데 거의 김치 1포기를 썼다.

김치가 넉넉해야 맛있음!

전골냄비 아래에 양파를 넉넉히 깔아주었다.

그 위에 등갈비를 예쁘게 올려서 준비

미리 육수를 만들었다가 부어주는 것을 추천!

등갈비가 가득 들어서 육수 내기가 힘들었다.

이렇게 한상차림 준비 끝!

냄비째 올라오는 집들이 상은 오랜만인듯하다.

그 이유는 미리 선물해 주신 삼성 더 플레이트 사용 때문에!

선물에 주신 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바로 개시했다. 너무 영롱한 자태...

소맥이 취향이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맥주

간단히 준비한 입가심용 밑반찬

고기 요리 두 개지만 하나는 김치, 하나는 간장으로 야무지게 술안주로 준비했다.

육수가 조금 졸아들었지만 푹 익어서 김치도 고기도 보들보들했다.

차돌박이숙주볶음!

원래 여기에 우동사리를 추가할 예정이었는데! 등갈비에 밥 비비느라 패쓰함 ㅋㅋ

이날 사진 찍을 시간 충분했나 보다.

디저트로 먹을 치즈와 미리 먹으라고 준비한 숙취해소제까지

야무지게 털어먹고 해산!

오늘도 즐거웠고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본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 및 글은 모두 올디니가 직접 촬영 및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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