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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겹 에어프라이어 굽는 시간 & 통삼겹과 잘 어울리는 오이탕탕이 무침 레시피 (with 쿠퍼밥솥 현미밥 실패후기 이유 찾기)

by 올디니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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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삼겹살 굽굽해서 저녁을 먹었던 날

남편이 삼겹살을 다양한 크기로 주문해놔서 오늘은 통삼겹으로 준비했다.

껍질이 있는 거 보니 오겹살이라고 해야 할 듯!

통오겹살을 처음으로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는데 껍질은 쫀득하고 촉촉하니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도 통삼겹 구매 예정!!

기름냄새, 고기 냄새 뱀 하나도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완성한 통삼겹구이

[재료] 통삼겹살 600g, 후추 약간, 소금 약간, 버터 3조각

통삼겹 3덩이를 핏물을 닦아내고 호일 위에 올렸다.

격자무늬 칼집내기

혹시 안 익거나 간이 안 베어들까 봐 한쪽 면에 칼집을 내었다.

양파가 없네...

소금, 후추 넉넉히 뿌려주고 버터 1덩이씩 올려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통삼겹 모드로 돌렸다.

.

중간에 한번 뒤집어서 칼집은 안 보이지만 노릇노릇 잘 구워진 통삼겹

가위로 반 자르니 안쪽은 촉촉하니 잘 익었다!!

통삼겹을 올리기 전 쿠퍼 밥솥 첫 개시

현미 정량 물도 정량 맞춰 넣고 압력도 3으로 놓고 안전핀도 다 들어간 걸 확인 후 열었는데 떡밥이 따로 없었다.

실패의 원인을 생각해 보니 일반 현미가 아니고 물에 불릴 필요 없는 칼집 현미였다는 것이 생각났다.

후에 올릴 테지만 칼집 현미는 일반 쌀밥 하듯이 하면 된다!!

 
 
 

고기와 함께 먹을 쌈 채소가 없어서 오이탕탕이를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액젓향을 싫어하는 남편은 조금만 먹고 내가 다 먹었지만... 고기와 잘 어울리는 오이탕탕이무침 시작!

[재료] 오이 4개, 소금 1T, 설탕 1T, 까나리액젓 0.5T, 새우젓 0.5T, 고춧가루 1T, 다진마늘 0.5T, 매실청 1T, 생강가루 1t

오이는 양 끝을 자르고 겉 부분을 깨끗하게 세척 후 준비했다.

가시가 많은 거 같아 칼등으로 쓸어내며 마무리

야채를 보관했던 지퍼백은 세척 후 재활용하는 편인데 오늘은 오이탕탕이로 재활용!

지퍼백이나 비닐에 담아 절구로 두들겨주었다. 탕탕탕! 그래서 탕탕이무침!

적당히 두들겨서 마치 깨진 듯이 만들어주면 된다.

아래 사진 만큼 두들긴 후 한 입 크기로 잘라주었다.

다시 지퍼백에 넣고 설탕과 소금을 1:1 비율로 넣은 후 절여주었다.

설탕을 넣고 절여도 달지 않고 삼투압 작용으로 쓴맛이 줄어든다고 하니 오이 절일 때는 설탕 필수!

오이가 쓰면 양념해도 먹기가 힘들다.

10~20분 정도 절인 후 오이에서 나온 물기를 제거했다.

1~3일 안에 다 먹을 분량이면 채반에 받쳐두는 정도도 충분하다.

오이 절이는 동안 분량의 양념을 미리 섞어주었다.

까나리액젓을 1.5T를 넣었었는데 액젓이 싫다면 0.5T 또는 새우젓으로만 간을 해도 충분하다.

 
 

물기 뺀 절인 오이

양념에 넣어 숟가락으로 섞어주었다.

깻가루까지 고소하게 뿌려서 섞어주면 맛이 좋음.

쫀득하게 구워진 고기와 함께 먹으면 천상의 맛!

현미밥이 실패해서 슬펐지만 처음이니까...

고기 넉넉히 구워 고기로만 배불리 저녁 해결!

오늘도 촉촉한 고기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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