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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차곳/내가 바로 요리사

주말일상 '^' 푸짐한 브런치와 홈메이드 그릭요거트 그리고 와인한잔 (with 내돈내산 보만 요거트메이커)

by 올디니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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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열심히 청소하고 오랜만에 식빵토스트가 먹고 싶어서 어제 산 식빵으로 브런치를 만들었다.

갓 구운 식빵에 햄까지 굽굽

 
 

딸기잼 바르고 치즈랑 햄 얹고 크림치즈 발라서 먹음 배 터진다.

오늘은 커피까지 잘 내려졌넴

 
 

엄마 집에 잠들어있던 보만 요거메이커를 업어왔다. 훔쳐 온 것 같지만 내 거야 엄마 내가 샀었어.

어제저녁 45도 10시간 맞춰놨던 요거트... 잘 되었을까?

오호 찰랑찰랑 요거트 완성!

유청 분리기가 엄마 집에 분명 있는데... 있는데 없어서 못 가지고 왔다.

하나 새로 사려니 마음에 드는 게 3월에 나온다고 하네..? 야매로 만들기 시작.

2시간 뒤 꺼낸 그릭요거트 흐흐흐

모습은 웃기지만 유청도 아주 잘 분리되었구

 
 

아주 쫀쫀하게 잘 만들어졌구낭 ㅠㅠ

 
 

요거트가 그릭요거트로 바뀌면 양이 아주 귀여워진다.

왼쪽 두 배가 있었는데 오른쪽 한 그릇으로 변신...

 
 

꾸덕 꾸우덕...

딸기잼과 꿀 넣어 먹음 너가 최고야....

숟가락 뒤집어도 안 떨어지는 꾸덕함.

뒹굴뒹굴 주말엔 먹고 놀고 휴식의 날...

아쉬워서 간단히 와인 한 병 호로록... 취해서 잠들었다고 한다...

남편이 야무지게 준비해 준 와인 안주와 함께 오늘도 무사히 끝~

본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 및 글은 모두 올디니가 직접 촬영 및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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