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에 굴러다니던 알배추 반 토막.
무엇을 할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배추 피클을 만들었다.
배추 피클
재료 : 알배추, 홍고추, 청양고추
양념 : 물4 : 식초2 : 설탕1.5 소금2스푼, 사이다
깨끗이 씻은 배추를 한 입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은 후 약불에 저어가며 끓인 단촛물을 부어서 완성
5-6시간 정도 상온에 두어 식으면 사이다를 부어 냉장 보관!
나는! 알배추의 양에 비해 단촛물이 많아서 너무 달게만 돼서 다시 조리할 예정이다. 사이다를 안 넣으면 될 것 같다.
피클이 달게 되었을 때 팁!
청양고추를 넣으면 된다.
청양고추를 이쑤시개로 찔러 피클 사이에 넣고 3일 정도 후
단촛물을 반 정도 버린 후 소금과 식초 단촛물을 만들어 넣으면 단맛이 중화된다.
알고 싶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
목요일 저녁 오빠가 금요일 월차를 내고 집으로 왔다.
오늘은 금요 주부가 아닌 목요 주부
있는 반찬으로 간소한 저녁 상차림 완성
전날 해둔 콩나물 볶음과 비상식량 너비아니 그리고 마지막 시래기 볶음을 꺼냈다.
국 없으면 너무 허전한 나는 달걀국이라도 있어야 됨...
이번 금요 주부는 내가 아닌 오빠ㅋㅋㅋ
가래떡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준비하고 나의 퇴근을 기다린 오빠 ㅋㅋㅋ 맛있게 잘 먹었겠습니다.
소시지도 야무지게 잘라 넣고 가래떡도 쫄깃쫄깃 양념도 맛있었다.
오빠 표 떡볶이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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