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커피는 필수.
오늘은 간단히 꿀호떡을 구워 아침을 챙겼다.
아이조아~ 꿀호떡은 손으로 구워야 할 거 같아.. 귀찮은 게 아니고 그냥 마음이 그래.
손으로 휙휙 뒤집어 구워 완성
먹자마자 조금 치우고 뒤돌면 점심 먹어야져?...
후다닥 끓인 김치찌개에 라면 하나 넣고 오빠의 최애 반찬 어묵볶음 순식간에 완성
목살을 팬에 살짝 구워 넣었더니 더 맛있는 느낌.
푹 끓인 김치찌개 한 그릇과
밑반찬 3종
먹고 나면 후식.... 블루베리요거트 스무디!
그리고 간식 만두
쓰다 보니까 깨달은 건데 이러면서 다이어트한다고 하면 양심에 털난거같다.
뒤돌면 저녁시간. 이번 달 상차림새가 점점 단출해지는 느낌이다.
셀프쿡 : 목살제육볶음, 와사비쌈무, 김부각
마미쿡 : 동치미
목살제육볶음
재료 : 목살 3장, 양파, 대파 까먹음
양념 :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된장, 후춧가루, 다진마늘, 설탕, 올리고당
눈대중으로 넣은 갖은양념들... 설탕 대신 지난 설에 받아 갈아둔 사과로 대체했다. 윤기를 위해 올리고당도 휙휙
손으로 주물주물 치대서 두어 시간 뒀다가 중약불 팬에 구워 완성.
내가 한 음식 베스트 3 안에 든다고 했다. 오랜만에 최고의 칭찬
동치미와 쌈무로 깔끔하게 반찬 끝내고
마지막 김부각까지 완성
김부각 위에 올린 제육ㅋㅋㅋ 맛녀석에서 꿀 조합 알려준 거라길래 진짜? 했더니 뻥이라 함
그냥 내 남편 꿀 조합인 듯.
오늘도 삼시 세끼 무사히 잘 먹고 잘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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