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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니일상/어제 다녀온 곳

오늘도 빈 몸으로 간 애긔캠퍼 이야기 (with. 해자연캠핑장 파크별동 / 티본스테이크, 토마호크, 우대갈비, 닭도리탕)

by 올디니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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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은 우리 부부는 가끔 캠핑을 간다. 캠핑 용품이라고는 딸랑 베게 두 개가 전부ㅋㅋㅋ

주변 캠핑러들에게 가끔 신세 질 때면 베개만 달랑 들고 총총 따라가는 편 #노양심

이번 연휴 캠핑에 초대해 준 ㄷㅎ언니 덕분에 우중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다. #접대캠

캠핑 사진 이거만 있는 거 실화?

#해자연캠핑장 산뷰 저 밑은 계곡이 있고 비가 와서 물이 꽤나 많이 흘렀다. #파크별동 왼쪽 구역

이제부터 먹는 사진 시작

고기는 올려졌다. #티본스테이크

언니는 요리사

조용히 조물조물하면 파절이 완성. 진짜 맛있는 파절이여따. 내가 하면 이 맛이 안 남. #파절이장인

선풍기 틀어 놓고 맥주 한 캔 따고 ㅇㅌ오빠가 구워주는 고기

여기가 지상낙원이다.

버터에 지글자글지글자글

와사비 올려 쌈 싸 먹으면 됩니다.

알쓰 전용잔

언니가 당근에서 오천 원 주고 샀다는 귀한 미니 소주잔을 나에게 주었다.

두 번째 #토마호크 등장~!

오늘은 앉은 자리에서 먹기만 해서 사진이 거의 고기네. 고기야

#고기장인 과 만남은 항상 즐겁지.

고기 장인은 숯불을 피우고 #우대갈비 를 꺼내셨어요.

제대로 훈연

나도 훈연 중

숯불에 구운 우대 갈비는 사랑입니다.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샤워함 깨운쓰...ㅋㅋ)

2차전 시작. 마지막 라면 잊지모태...

갑자기 툭. 소리가 나서 보니 벌레 한 마리... 사슴벌레인가... 몰라... 식겁했다.

먹다가 내가 먼저 KO 당했다. 텐트에서 보니 울 언니 마법사네

한밤에 내린 비로 조금 시원한? 아침이었다.

컵이 없어서 막걸리잔에 #캐모마일현미녹차 갬성백배

오늘은 말복

언니가 호로록 끓여준 #닭볶음탕 맛있다. 언니 집에 살고 싶다. 냄비 밥도 진짜 잘 되었다.

밥 맛나게 먹고 계곡에 발 한번 담그러 총총..

언니 근데 우리 사진 1도 없네여. 먹고 노느라 바빴다. 42조은 언니네 커플 사진으로 대체 ㅋㅋㅋ

가득 찼던 텐트들이 순식간에 철수되고 사람들이 사라졌다.

1박 더 하는 언니 부부를 부러워하며 우리는 일상으로 다시 총총... 잘 놀다 갑니다.

해자연캠핑장 후기

별동에서 화장실과 샤워실이 멀긴 하지만 꽤나 시설이 잘 되어있고 샤워실도 화장실도 나름 깔끔한 편이었다.

캠핑을 한다면 재방문 의사 ★★★★★

자리는 화장실이 가까운 곳으로 가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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