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427 오픈런 필수 대구 맛집 현풍 닭칼국수 본점 (with 닭칼국수/얼큰닭칼국수/갈비고기만두) 현풍에 오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 칼국수 맛집이라는 현풍닭칼국수 귀여운 조카네가 이사 갔다는 소식에 대구에 들렀다가 늦은 아침 먹으러 들렀다. 시댁이 멀어 단점도 있지만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음ㅋㅋ 오픈 시간 맞춰서 가야 한다길래 부지런히 왔음! 주차장도 넓은데 벌써 차가 줄줄이 들어오고 있다. 김보성이 왔다 갔겠지?... 런닝맨도 찍었다고 한다. 런닝맨 안 본 지 오억만 년... 아직도 하나? 주문은 키오스크로! 교환권을 직원에게 주고 자리 위치를 알려주면 된다. 오픈 후 3분 뒤 상황 줄줄이 들어오는 찐 대구 주민들 우리가 자리에 앉자마자 만석이 되었다. 입식, 좌식 골라 앉을 수 있다. 우리는 아가아가와 함께 좌식으로! 모든 것이 셀프다... 2023. 4. 24. 용인 기흥 카페 어반런드렛 빨래방과 전기차 충전소가 있는 친환경 복합시설 (with 산양유 아이스크림라떼) 가깝고도 먼 용인 몇 년 전만 해도 평일 한낮 정도에는 막힘없이 다녀올 수 있던 곳인데 이제는 24시간 밀리는 거 같다. 다들 어딜 그렇게 다니는 걸까? 나도 마찬가지지만... 인테리어가 멋지고 뷰가 좋아 눈길이 가는 카페, 독특하거나 인스타감성의 디저트 카페들을 한참 열심히 찾아다녔을 때가 있는데 그땐 블로거 시절이 아님... 흥미와 체력이 모두 떨어진 지금은 외근길 근처 주차하기 좋고 규모가 커서 내 자리 하나쯤은 항상 있는 곳으로 찾는다. 포치가 아주 마음에 든다. 나도 언젠가는 유리블록을 쌓아보고 싶다. 메뉴도 다양한 편 먹는 건 한정적이지만 메뉴판 읽어보는 재미가 있다. 나름 알찬 베이커리류 직접 만드는지는 모르겠다. 1층 내부의 공간도 넓고 쾌적하.. 2023. 4. 21. 오사카 한국인 마지막 필수 코스 킨류라멘 아침 해장 (with 김치와 마늘 듬뿍 한국인 패치가 완벽한 곳/오사카 기념품 리스트/불닭 야끼소바/로손 편의점) 찐 한국인의 아재 입맛인 우리들 지나다니며 보이는 한국 식당에서 얼큰한 닭볶음탕 한 접시에 흔들렸었다. 도쿄에서도 안 그랬는데 왜 갑자기 매콤한 게 당기는지 참. 일본 돈코츠라멘의 그 느끼한 국물을 즐겨 하지 않는 나는 라면은 한국인 패치가 된 곳으로만 간다. 도쿄에서는 이치란라멘을 오사카에서는 킨류라멘으로 결정 땅땅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아침부터 킨류라멘 용을 찾아서! 밤에도 낮에도 사람이 많은데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아침 해장라멘으로 딱 좋음. 관광객이 거의 99%지만 맛있는 걸 어떡해. 현금 필수,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다. 도쿄 갔을 때 일본도 진짜 많이 바뀌었구나! 했는데 오사카 와서 아니구나 생각함. 카드 결제 불가인 곳이 많아서 불편했다. 셀프 픽.. 2023. 4. 19. 2023 여의도 벚꽃축제 윤중로와 한강공원 (with 더현대서울 FULL BLOOM AURA / 블루보틀 / 일상적인것들의 일상적이지않은 만개의 아우라) 뒤늦게 올려보는 여의도 나들이. 남편 지인 커플의 결혼식장 뷔페 시식을 함께하기로 해서 합정에 갔다가 너무 좋은 날씨에 여의도로 넘어가 더블데이트를 했다. 오랜만에 엘베샷으로 시작. 복잡 복잡 여의도 우리는 주차장으로 향하다가 갓길에 주차된 차 한 대가 빠지길래 빠른 판단력으로 주차하고 걷기를 택했다. 이쯤의 안전지대에 세웠다. 이 시기에만 단속을 안 하는 건지는 모르겠음. 교통혼잡만 아니면 주차장에 세우길 추천한다. 63빌딩 오랜만. 어릴 적 엄마 손잡고 지하철 타고 동네 친구들과 다 같이 수족관 구경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더 높고 멋진 건물이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63빌딩의 금빛이 최고 눈송이처럼 하얗게 피어난 벚꽃이 만개했다. 다음 주면 다 .. 2023. 4. 18. 4월 보름일기 (with 할맥/미세먼지하늘/의정부달리는커피/공차코코넛/장인더카페약과머핀/집들이음식/부활절달걀/마라탕/건설안전관리자양성교육) 오늘도 혼밥데이 정~말 외식물가가 많이 올라서 외근 나가서 밥 먹으려고 하면 호달달... 김밥에 라면이 만 원이 넘어가길래 그냥 카레돈가스 먹었다. 이게 왜 더 싼 거니...? 내 돈 아니래도 너무 아깝다. 신도시 위주로 다니니까 아주 말도 못 하게 비쌈... 가만히 보고 있음 꽤나 무섭다. 오랜만에 위험 공사가 있어서 아침부터 나왔던 날. 몇 년 전 클라이밍을 배운 적이 있는데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스포츠와 내려오는 것만 하는 로프 작업은 천지차이다. 보고만 있어도 심장 떨림 어릴 때 잠깐 살았던 동네. 잠깐 다녔던 학교 앞을 지나며 벚꽃 구경을 했다. 심란한 마음에도 시간은 흐르고 꽃도 피고 있다. 입 밖에 꺼내면 마음을 찌르는 걸 알면서도 그 말을.. 2023. 4. 17. 오사카 쿠시카츠 다루마 진짜 맛있을까? 웨이팅지옥 쿠시카츠 다루마 찐 후기 (with 튀김부터 야끼소바까지 쿠시카츠 다루마 도톤보리점) 쿠시카츠라는 음식 자체에 큰 매력을 못 느꼈던 나. 튀김이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에 먹어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의 연속이었다. 도톤보리 내에 한국인이 엄청나게 많았고 웨이팅이 상상이상이라 못 먹겠구나 생각했는데 3일차에 웨이팅이 별로 없네? 그래서 줄을 섰다. 약 30분 후 입장함. 사장님.. 이신가? 간판부터 동상까지 번쩍번쩍 메뉴는 사실 의미가 없다. 자리잡고 앉으면 패드로 한글메뉴 주문이 가능하다. 따로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데 입장을 안 하길래 뭐지? 했는데 2층에는 꽉 차있었다. 소화를 못해서 1층은 비워두었던 듯 튀겨놓으면 무슨 음식인지 모르니까... 위에는 튀기기 전 아래는 튀긴 후 모습의 모형이 진열되어 있다. 입장~!! 한글 .. 2023. 4. 1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7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