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놀러 가기 좋은 날57 도쿄 가성비호텔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아카사카 호텔 후기 (with 도쿄 3인 호텔 추천 / Sotetsu Fresa Inn Tokyo-Akasaka) 여행에 가장 큰 작용을 하는 것은 숙소의 위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가까운 게 최고! 우리는 이동 동선에 가장 가깝다는 아카사카 쪽에 숙소를 정했다. 택시도 많이 다니고 숙소 근처는 한적한 편이라 만족했음! 이름이 어렵기도 하고... 거의 지역마다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어쩌고저쩌고 호텔들이 많아서 마지막까지 외워지지 않던 이름... 체크인도 체크아웃도 셀프로 이루어져 있었다. 카드키를 꼭 체크할 것. 처음에 영수증만 나오고 카드키를 못 받았는데 자꾸 카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고 해서 물음표 백만 개였다... 영수증만 받았다고 보여줘도 이거 찍으면 된다고 하길래 우왕좌왕했는데 나중에 직원이 본인들이 카드키를 안 준걸 알아채고 다시 챙겨줌... 한국어도 있으니 체크인은 어.. 2023. 8. 2. 도쿄 삿포로 스프카레 맛집 도미니카긴자점 (with 오리지널, 토마토스프/스페셜치킨/스파이시레벨 2단계, 5단계, 8단계/멜팅치즈) 엉망진창 루트의 도쿄 여행 중 제대로 먹은 밥은 이곳이 처음인 느낌이라 여기부터 쓰기 시작한다. 엄청나게 헤맨 덕분에 첫날 일정은 과감히 포기하고 방문한 도미니카 스프카레집! 2층의 아담한 카레집 근처에 가자마자 카레향이 솔솔 멀리서도 귀여운 간판이 눈에 띄어 잘 찾아갈 수 있었다. 좁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작은 카레집이 나온다. 나올 때는 웨이팅이 있었다. 운이 좋았어! 메뉴판! 우리에겐 파파고가 있다. 일어 메뉴판과 영문 메뉴판, 그리고 맛있게 먹는 법까지 정독 정독! 이런 분위기! 바 테이블과 작은 4인 테이블 4개 정도가 있다. 본인 취향을 헷갈리지 않겠다는 의지 ㅋㅋㅋ 손가락으로 짚는 스타일도 다 다르네. 주문 성공기념 셀카 .. 2023. 7. 28. 짧고 굵었던 부산 여행 (with 해운대 모래축제/울산 양포항 야구 수육/기장 칠암 아나고/해동용궁사/상주 누렁이/부산 목구멍) 함안 뒤통수 지옥에서 벗어나 부산에 도착했다. 한밤이었지만 그래도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서 마음에 안정이... ㅇㅌ의 물고기 사랑 나중에 아쿠아리움에서 일하는 거 아니닝... 숙소에 짐만 내려두고 바로 저녁 먹으러 출동 숙소가 번화가 한가운데여서 정말 나가자마자 술집 밥집이 즐비했다. 목구멍 가서 미나리 가득 올린 삼겹살 굽굽. 여기 소주는 뭐였지? 이제 울 오빠도 고민함ㅋㅋㅋ 2차로 오뎅바 갔다가 휴식을 취했다. 나는 물떡파 길고 긴 여정 속 스지꼬치 욤욤 오늘 다들 수고했다 정말. 서울에서 함안, 함안에서 부산까지ㅠㅠ 부산에 오면 밀면이지? 가야밀면에 거의 오픈런으로 갔는데 금세 만석이 되었다. 무엇 때문인지 모두 곱빼기로... .. 2023. 7. 12. 칠곡여행 대구 근교 가볼 만한 곳 왜관수도원 (with 정통 독일식 소시지 분도 푸드 부어스트 후기) 한적한 곳 자리하고 있다는 왜관수도원 천주교인들이 피정을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한다. 피정은 불교로 치면 템플스테이 같은 것 분도 푸드 때문에 들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첫 번째였고, 칠곡이라는 지역 자체가 목적을 두고 오기에는 무리가 있는 지역이라 성당도 둘러볼 겸 방문하였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상징적인 건물 전면에 배롱나무에 가려진 모습도 아주 아름다웠다. 여름에 만개한 모습이 정말 예쁠 것으로 예상된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와서 걷기에 좋았던 곳. 상당하면 노트르담의 꼽추가 생각나는데 어릴 적에 기억이라 내용은 생각이 안 난다. 명작은 제목이 더 유명한 느낌. 옆에는 건물을 짓고 있어서 조금 소란스러웠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압도적이었다. .. 2023. 6. 23. 칠곡 카페 추천 왜관수도원 주변 대형 베이커리 카페 더브릿지 (with 호국의 다리 왜관철교/ 낙동강 뷰 카페) 칠곡에서 마지막 카페인 충전을 위해 방문한 카페 더브릿지 낙동강 뷰를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대형카페였다. 입구에 쏟아지는 별 같은 조명 예뻤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 나름 이른 시간 (정오쯤) 갔더니 빵이 종류별로 남아있었다. 제일 신중해지는 시간 무엇을 먹을 것인가! 나름대로 먼지를 방어한 베이커리 진열대 종류가 꽤나 다양했다. 한쪽에는 발뮤다ㅋㅋㅋ 사용방법도 잘 설명되어 있었다. 비주얼만 보면 정말 갖고 싶은 가전 중에 하나. 1층에도 좌석이 꽤나 넓었다. 야외 좌석도 있고 중요한 건 좌석이 아주 편한 의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바깥쪽은 데크로 이루어져 있고 앞으로는 낙동강과 산책로, 그리고 왜관 철교가 바로 앞에 보인다. .. 2023. 6. 21. 대구 가 볼 만한 곳 강정보 디아크 문화관 (with 건축가 하니 라시드 국내 건물 / 히드라 피어 / 야스 호텔) 강정보로 갑니다. 대구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에 자리한 강정보 디아크 문화관을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야경까진 못 보지만 낮의 모습이라도 보고 싶어서 다녀왔다. 일요일 오전에 갔더니 여유는 있었지만 나올 때엔 주차장 만 차였다. 텐트를 가지고 나온 부지런한 가족들도 많았음. 디아크 문화관을 한 바퀴 돌며 외관을 먼저 구경했다. 주차장에서 산책로로 나왔더니 거꾸로 돌게 됨. 미세먼지가 심했던 날 저 멀리 뿌연 하늘이 아쉽지만 그래도 탁 트인 풍경이 아름답다. 디아크 문화관 후면 동대문 DDP 정도의 큰 규모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규모가 아쉬웠지만 위치나 지리상 유지관리가 어려울 것도 예상되었다. 오리배ㅋㅋㅋ 오.. 2023. 6. 19. 이전 1 2 3 4 5 ···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