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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가기 좋은 날57

도쿄 가성비호텔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아카사카 호텔 후기 (with 도쿄 3인 호텔 추천 / Sotetsu Fresa Inn Tokyo-Akasaka) ​ ​ 여행에 가장 큰 작용을 하는 것은 숙소의 위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가까운 게 최고! 우리는 이동 동선에 가장 가깝다는 아카사카 쪽에 숙소를 정했다. 택시도 많이 다니고 숙소 근처는 한적한 편이라 만족했음! ​ ​ 이름이 어렵기도 하고... 거의 지역마다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어쩌고저쩌고 호텔들이 많아서 마지막까지 외워지지 않던 이름... ​ ​ ​ 체크인도 체크아웃도 셀프로 이루어져 있었다. 카드키를 꼭 체크할 것. 처음에 영수증만 나오고 카드키를 못 받았는데 자꾸 카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고 해서 물음표 백만 개였다... 영수증만 받았다고 보여줘도 이거 찍으면 된다고 하길래 우왕좌왕했는데 나중에 직원이 본인들이 카드키를 안 준걸 알아채고 다시 챙겨줌... ​ ​ ​ 한국어도 있으니 체크인은 어.. 2023. 8. 2.
도쿄 삿포로 스프카레 맛집 도미니카긴자점 (with 오리지널, 토마토스프/스페셜치킨/스파이시레벨 2단계, 5단계, 8단계/멜팅치즈) ​ 엉망진창 루트의 도쿄 여행 중 제대로 먹은 밥은 이곳이 처음인 느낌이라 여기부터 쓰기 시작한다. 엄청나게 헤맨 덕분에 첫날 일정은 과감히 포기하고 방문한 도미니카 스프카레집! ​ ​ ​ 2층의 아담한 카레집 근처에 가자마자 카레향이 솔솔 멀리서도 귀여운 간판이 눈에 띄어 잘 찾아갈 수 있었다. ​ ​ ​ 좁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작은 카레집이 나온다. 나올 때는 웨이팅이 있었다. 운이 좋았어! ​ ​ ​ 메뉴판! 우리에겐 파파고가 있다. 일어 메뉴판과 영문 메뉴판, 그리고 맛있게 먹는 법까지 정독 정독! ​ ​ ​ ​ 이런 분위기! 바 테이블과 작은 4인 테이블 4개 정도가 있다. ​ ​ ​ ​ 본인 취향을 헷갈리지 않겠다는 의지 ㅋㅋㅋ 손가락으로 짚는 스타일도 다 다르네. 주문 성공기념 셀카 ​ .. 2023. 7. 28.
짧고 굵었던 부산 여행 (with 해운대 모래축제/울산 양포항 야구 수육/기장 칠암 아나고/해동용궁사/상주 누렁이/부산 목구멍) ​ 함안 뒤통수 지옥에서 벗어나 부산에 도착했다. 한밤이었지만 그래도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서 마음에 안정이... ​ ​ ​ ㅇㅌ의 물고기 사랑 나중에 아쿠아리움에서 일하는 거 아니닝... ​ ​ ​ 숙소에 짐만 내려두고 바로 저녁 먹으러 출동 숙소가 번화가 한가운데여서 정말 나가자마자 술집 밥집이 즐비했다. 목구멍 가서 미나리 가득 올린 삼겹살 굽굽. ​ ​ ​ 여기 소주는 뭐였지? 이제 울 오빠도 고민함ㅋㅋㅋ ​ ​ ​ 2차로 오뎅바 갔다가 휴식을 취했다. 나는 물떡파 ​ ​ ​ 길고 긴 여정 속 스지꼬치 욤욤 오늘 다들 수고했다 정말. 서울에서 함안, 함안에서 부산까지ㅠㅠ ​ ​ ​ 부산에 오면 밀면이지? 가야밀면에 거의 오픈런으로 갔는데 금세 만석이 되었다. 무엇 때문인지 모두 곱빼기로... ​ ​.. 2023. 7. 12.
칠곡여행 대구 근교 가볼 만한 곳 왜관수도원 (with 정통 독일식 소시지 분도 푸드 부어스트 후기) ​ ​ ​ ​ 한적한 곳 자리하고 있다는 왜관수도원 천주교인들이 피정을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한다. 피정은 불교로 치면 템플스테이 같은 것 분도 푸드 때문에 들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첫 번째였고, 칠곡이라는 지역 자체가 목적을 두고 오기에는 무리가 있는 지역이라 성당도 둘러볼 겸 방문하였다. ​ ​ ​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상징적인 건물 전면에 배롱나무에 가려진 모습도 아주 아름다웠다. 여름에 만개한 모습이 정말 예쁠 것으로 예상된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와서 걷기에 좋았던 곳. ​ ​ ​ ​ 상당하면 노트르담의 꼽추가 생각나는데 어릴 적에 기억이라 내용은 생각이 안 난다. 명작은 제목이 더 유명한 느낌. 옆에는 건물을 짓고 있어서 조금 소란스러웠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압도적이었다. .. 2023. 6. 23.
칠곡 카페 추천 왜관수도원 주변 대형 베이커리 카페 더브릿지 (with 호국의 다리 왜관철교/ 낙동강 뷰 카페) ​ 칠곡에서 마지막 카페인 충전을 위해 방문한 카페 더브릿지 낙동강 뷰를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대형카페였다. ​ ​ ​ 입구에 쏟아지는 별 같은 조명 예뻤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 ​ ​ ​ 나름 이른 시간 (정오쯤) 갔더니 빵이 종류별로 남아있었다. 제일 신중해지는 시간 무엇을 먹을 것인가! ​ ​ ​ 나름대로 먼지를 방어한 베이커리 진열대 종류가 꽤나 다양했다. ​ ​ 한쪽에는 발뮤다ㅋㅋㅋ 사용방법도 잘 설명되어 있었다. 비주얼만 보면 정말 갖고 싶은 가전 중에 하나. ​ ​ ​ ​ 1층에도 좌석이 꽤나 넓었다. 야외 좌석도 있고 중요한 건 좌석이 아주 편한 의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 ​ ​ 바깥쪽은 데크로 이루어져 있고 앞으로는 낙동강과 산책로, 그리고 왜관 철교가 바로 앞에 보인다. ​ ​.. 2023. 6. 21.
대구 가 볼 만한 곳 강정보 디아크 문화관 (with 건축가 하니 라시드 국내 건물 / 히드라 피어 / 야스 호텔) ​ ​ ​ 강정보로 갑니다. 대구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에 자리한 강정보 디아크 문화관을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야경까진 못 보지만 낮의 모습이라도 보고 싶어서 다녀왔다. ​ ​ ​ 일요일 오전에 갔더니 여유는 있었지만 나올 때엔 주차장 만 차였다. 텐트를 가지고 나온 부지런한 가족들도 많았음. ​ ​ ​ ​ 디아크 문화관을 한 바퀴 돌며 외관을 먼저 구경했다. 주차장에서 산책로로 나왔더니 거꾸로 돌게 됨. ​ ​ ​ 미세먼지가 심했던 날 저 멀리 뿌연 하늘이 아쉽지만 그래도 탁 트인 풍경이 아름답다. ​ ​ ​ 디아크 문화관 후면 동대문 DDP 정도의 큰 규모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규모가 아쉬웠지만 위치나 지리상 유지관리가 어려울 것도 예상되었다. ​ ​ ​ 오리배ㅋㅋㅋ 오..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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