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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실내나들이 하남 주렁주렁 아이와 함께하는 실내동물원 체험형동물원 (with 왈라비는 무서워) ​ 서울근교아이와 / 서울아이와 / 하남아이와 / 영등포아이와 / 실내놀이터 / 실내동물원 / 4살체험학습 / 1학년체험학습 하남주렁주렁 / 영등포주렁주렁 / 동물체험 / 서울키즈카페 / 하남키즈카페 / 서울실내가족나들이 / 서울시원한데이트 ​ ​ ​ ㅇㅌ와 함께한 실내동물원 체험 상상한 것보다 잘 되어있어서 즐겁게 구경하고 나온 곳이라 소개한다. ​ 발권 후 입장하자 보이는 작은 오두막 아늑한 게 문을 열자마자 다른 세계로 들어온 느낌! 어느 곳이나 다 포토존 같았다. ​ ​ ​ ​ 규모도 크고 잘 꾸며져있던 곳 주렁주렁 여행하러 출발 ​ ​ ​ 공간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데 스탬프를 다 찍으면 기념품 숍에서 선물을 준다. 선물이 궁금해서 열심히 찾아서 찍음. ​ ​ 이용요금은 생각보다 금액대가 있.. 2023. 8. 7.
도쿄 1일차 나리타공항 3터미널에서 도쿄 가기 (with 일본동전지갑/개미지옥 돈키호테/스이카 발급불가/웰컴스이카 발급/팥당고/산토리레몬사와/편의점 어묵탕) ​ 셋이 가는 게 얼마 만인지...? 오빠가 보고 너네는 정말 쓸데없는 걸 좋아한다고 했던 동전지갑ㅋㅋㅋ 일본 사람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다규... ​ ​ ​ 오아... 반년 만에 인천공항 온 거 같은데 체크인도 위탁 수화물도 무인으로 바뀌어있었다. 제주항공 오랜만. ​ ​ ​ 당 떨어진 우리들의 아침 공차 주문하고 쑤가 챙겨온 그래놀라 욤욤 쓰리샷을 찍을 때면 셋이 같이 있는 게 실감 난다. ​ ​ ​ 혼자 찍는 거 용서치 않음 ㅋㅋㅋㅋㅋㅋ ​ ​ 우리의 시그니처는 일렬종대인데 한발 늦은 발권으로 아쉽게도 흩어짐. 나란히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도오착! 3터미널은 처음이야... 인천공항 탑승동 느낌이다. ​ ​ 나가자마자 무료 셔틀 타고 2터미널로 갔다. ​ ​ ​ 스카이라이너타고 도쿄.. 2023. 8. 4.
도쿄 가성비호텔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아카사카 호텔 후기 (with 도쿄 3인 호텔 추천 / Sotetsu Fresa Inn Tokyo-Akasaka) ​ ​ 여행에 가장 큰 작용을 하는 것은 숙소의 위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가까운 게 최고! 우리는 이동 동선에 가장 가깝다는 아카사카 쪽에 숙소를 정했다. 택시도 많이 다니고 숙소 근처는 한적한 편이라 만족했음! ​ ​ 이름이 어렵기도 하고... 거의 지역마다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어쩌고저쩌고 호텔들이 많아서 마지막까지 외워지지 않던 이름... ​ ​ ​ 체크인도 체크아웃도 셀프로 이루어져 있었다. 카드키를 꼭 체크할 것. 처음에 영수증만 나오고 카드키를 못 받았는데 자꾸 카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고 해서 물음표 백만 개였다... 영수증만 받았다고 보여줘도 이거 찍으면 된다고 하길래 우왕좌왕했는데 나중에 직원이 본인들이 카드키를 안 준걸 알아채고 다시 챙겨줌... ​ ​ ​ 한국어도 있으니 체크인은 어.. 2023. 8. 2.
도쿄 삿포로 스프카레 맛집 도미니카긴자점 (with 오리지널, 토마토스프/스페셜치킨/스파이시레벨 2단계, 5단계, 8단계/멜팅치즈) ​ 엉망진창 루트의 도쿄 여행 중 제대로 먹은 밥은 이곳이 처음인 느낌이라 여기부터 쓰기 시작한다. 엄청나게 헤맨 덕분에 첫날 일정은 과감히 포기하고 방문한 도미니카 스프카레집! ​ ​ ​ 2층의 아담한 카레집 근처에 가자마자 카레향이 솔솔 멀리서도 귀여운 간판이 눈에 띄어 잘 찾아갈 수 있었다. ​ ​ ​ 좁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작은 카레집이 나온다. 나올 때는 웨이팅이 있었다. 운이 좋았어! ​ ​ ​ 메뉴판! 우리에겐 파파고가 있다. 일어 메뉴판과 영문 메뉴판, 그리고 맛있게 먹는 법까지 정독 정독! ​ ​ ​ ​ 이런 분위기! 바 테이블과 작은 4인 테이블 4개 정도가 있다. ​ ​ ​ ​ 본인 취향을 헷갈리지 않겠다는 의지 ㅋㅋㅋ 손가락으로 짚는 스타일도 다 다르네. 주문 성공기념 셀카 ​ .. 2023. 7. 28.
양주 덕계 만두맛집 진미당왕만두 (with 김치만두/고기만두/왕만두/왕찐빵/꽈배기 찐빵맛집) ​ 남편 회사 근처라 알게 된 진미당 왕만두 한번 먹어본 후에는 주변 지나갈 때마다 구매한다. ​ ​ ​ 만두 사러 가서 꽈배기까지 살 수 밖에 없는 곳 꽈배기도 찹쌀 도너츠도 맛있다. ​ ​ ​ 완전 착한 가격! 다음엔 빵도너츠 있으면 먹어봐야지... 늦게 가면 빵이 없어서 고를 수 없음. ​ ​ ​ 왕만두 가격 어디 갔지..? 아마 왕 찐빵과 비슷할 듯!!! 나는 도시락 만두 김치, 고기만 먹는다. 개취로 왕만두 안 좋아함. 만두는 자고로 피가 얇아야!!!!!!! ​ ​ ​ 작고 아담한 곳 안에서 사장님은 항상 열심히 만들고 계신다. ​ ​ ​ 만두 주문하면 가지고 나오셔서 그 자리에서 쪄주신다. ​ ​ ​ 월요일 휴무 예약 주문도 받으심! ​ ​ ​ 만두 기다리며 빵 근접 샷. 너무 맛있다고 했더니.. 2023. 7. 26.
7월 보름일기 (with 앵두콩포트+수제그릭요거트/스타벅스 쿠스쿠스 그레인 치킨 샐러드/이디야 아이스크림라떼/매화수 화이트/톡소다/99881234) ​ 날씨가 오락가락한 요즘 외부 날씨에 영향을 꽤나 많이 받는 일이 진행되는 중이라 이 장마가 끝나길 바라고 있다. 일 안 하는 건 좋지만 일이 끝나지 않는 건 지옥이야! ​ ​ ​ 요즘 달달알콜에 빠진 것 같다. 정말 술맛 하나도 안 나고 트로피칼음료 같았던 톡소다. 그리고 편의점 사장님이 추천하신 달달구리. ​ ​ ​ 나 진짜 울어 항상 정성스러운 댓글로 내 블로그에 힘이 되어주시는 이웃 ㅁㅇ님께서 주신 깜짝 선물 블로그라는 게 현생의 작은 부분만 보여주는 또 다른 생이란 생각에 이웃님들이 좋았지만 알면서 알지 못할 먼 사이라고 느꼈는데 블로그도, 이웃님들도 별다르지 않는 현생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어려운 건 나누어 돕고 살아야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던 날이었다.. 2023. 7. 25.
앵두콩포드 앵두잼 만들기 (with 앵두 손질하는 법/앵두에이드) ​ ​ 상주에서 남편이 딴 앵두는 야무지게 술을 담가서 잠들어있고 양평에서 아빠가 따온 앵두는 앵두콩포트를 만들었다. 완성하자마자 탄산수에 섞어 한잔 마심! 은은하게 느껴지는 앵두 맛이 좋다. ​ ​ ​ 시골에서 따온 앵두 깨끗하게 씻고 불순물을 제거해서 준비했다. ​ ​ ​ 잼을 만들다가 씨를 걸러내도 되지만 처음부터 걸러내고 싶어서 씨를 발라내는 작업부터 시작. ​ ​ ​ 씨를 다 발라내고 900g 정도가 나왔다. 씨 제거 작업 소요시간 1시간 반. ​ ​ ​ 담고 나면 한 줌 정도 될 거 같아서 슬프다. 내년에는 씨를 제거하지 않고 그냥 해봐야겠음. ​ ​ ​ 설탕은 앵두 양의 절반 정도 넣어주면 된다. ​ ​ ​ 중약불에 설탕과 앵두만 넣고 끓이기 시작. 끓일때 레몬즙을 3T정도 넣어주었다. 취향.. 2023. 7. 19.
짜글이 팬과 함께한 돼지짜글이 비법양념 비율 (with 짜글이팬/돼지고기짜글이/김치짜글이/간단술안주) ​ 오늘은 내가 짜글짜글 요리사! 반찬 돌려 막기와 함께 메뉴 돌려 막기 시작 맞벌이 부부의 삶은 고단하다. 양껏 만들면 또 먹어치우는 게 일이라... 식자재 관리가 어려운 나날들! ​ 오늘은 김치찌개 대신 돼지고기짜글이로 저녁 메뉴 시작! [돼지짜글이] 돼지고기 300g, 김치 1/4포기, 대파 3대, 물 500ml, 설탕 1T,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간장 1T, 다진마늘 2T, 깻가루 1T, 들기름 약간 ​ ​ ​ ​ 김치는 작은 크기로 1/4 포기 준비했다. 김치통 하나 드디어 비움! 울산 가서 또 가득 채워와야지! ​ ​ 대파 남은 것 탈탈 털기 ​ ​ ​ 와다다다 엉망진창 칼질 쇼 스텐도마에 칼이 너무 무뎌지는 것 같아서 다시 실리콘 쓰고 나무 도마만 쓴다. ​ ​ ​ 기름 넉넉히 두른.. 2023. 7. 17.
여름 별미 열무비빔국수 파는 맛 열무김치 소스 만들기 (with 하얀 달걀 삶기, 소면 잘 삶는 법) ​ ​ 열무김치 풍년의 날 엄마도 주고 상주 갔을 때 ㅎㅇㄴ의 어머님도 주셔서 먼저 받은 엄마 김치를 소진할 겸 열무비빔국수를 만들었다. 반질반질 참기름과 깻가루 넣어 고소하고 새콤한 열무비빔국수 기록 시작! 열무비빔국수 : 소면 180g, 열무김치 300g, 고추장 2T, 설탕 2T, 참기름 1T, 매실액 1t, 통깨 1T ​ ​ ​ ​ 보통 1인분의 소면을 100g으로 잡는다. 나는 양심껏 10g씩 덜어냈다. 적게 먹을테야. ​ ​ 미리미리 달걀 삶기 마트에 흰 달걀이 보여서 새로운 마음으로 사보았다. 끓는 물에 8분 정도 삶았다. ​ ​ ​ 소금물에 소면 삶기 소면을 삶을 때는 휘휘 잘 저어준 후 물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반컵 정도 넣어주기를 한두 번 반복한다 쫄깃하고 찰진 소면 완성 ​ ​ ​ 물이.. 2023. 7. 14.
짧고 굵었던 부산 여행 (with 해운대 모래축제/울산 양포항 야구 수육/기장 칠암 아나고/해동용궁사/상주 누렁이/부산 목구멍) ​ 함안 뒤통수 지옥에서 벗어나 부산에 도착했다. 한밤이었지만 그래도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서 마음에 안정이... ​ ​ ​ ㅇㅌ의 물고기 사랑 나중에 아쿠아리움에서 일하는 거 아니닝... ​ ​ ​ 숙소에 짐만 내려두고 바로 저녁 먹으러 출동 숙소가 번화가 한가운데여서 정말 나가자마자 술집 밥집이 즐비했다. 목구멍 가서 미나리 가득 올린 삼겹살 굽굽. ​ ​ ​ 여기 소주는 뭐였지? 이제 울 오빠도 고민함ㅋㅋㅋ ​ ​ ​ 2차로 오뎅바 갔다가 휴식을 취했다. 나는 물떡파 ​ ​ ​ 길고 긴 여정 속 스지꼬치 욤욤 오늘 다들 수고했다 정말. 서울에서 함안, 함안에서 부산까지ㅠㅠ ​ ​ ​ 부산에 오면 밀면이지? 가야밀면에 거의 오픈런으로 갔는데 금세 만석이 되었다. 무엇 때문인지 모두 곱빼기로... ​ ​.. 2023. 7. 12.
해운대 이름난 암소갈비 50년 전통 해운대 고깃집 로컬 맛집 생갈비 예약하는 법 ​ ​ ​ 갑자기 부산 여행을 하게 된 계기는 왠지 이게 아닐까? 원래는 해운대암소갈비집을 가려고 했으나 예약도 안되고 오픈런 아니면 생갈비를 못 먹을 수도 있다는 소리에 송중기가 다녀갔다는 이름난 암소갈비로 go go 어차피 가격도 비슷하고 맛도 비슷하다. 편하고 가까운 곳이 짱임. ​ ​ ​ 유명 맛집은 어딜 가나 사인이 빼곡하다. 누구 사인 있는지는 보지도 않았지만... ​ ​ ​ 이벤트도 있었다. 53년 전통 백년가게 선정이라니! 기대를 가득 안고 안으로 입장! ​ ​ 고깃집 필수 커피자판기 믹스만 있는 게 아니고 원두까지 있었음! 취향에 따라 한잔 호로록~ ​ ​ ​ 우리가 갔을 때는 이미 거~의 만석이었다. 너무 사람이 많아 찍을 수는 없고 우리가 예약한 룸 앞 복도만 살짝! 이런 느낌의 고깃.. 2023. 7. 10.
얼큰소고기뭇국과 간편 달걀말이 저녁 메뉴 구성 (with 쿠퍼밥솥 흑미밥 성공) ​ ​ 밑반찬을 안 만든지 어언... 몇 개월이 되어가는 느낌. 국과 밥, 메인 반찬 1개 정도 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맞벌이 2인 가구에 다이어트도 해야 하는 현실이라 밥해 먹는 게 부담이 아니고 음식으로 살찌는 게 부담이다. 건강하게 밥 먹고 운동하는 삶이 다시 오길! ​ 오늘은 흑미밥과 얼큰 소고기뭇국을 끓였다. 비싸게 준 나의 구리 솥... 여름에 백숙이나 한번 끓여먹어야겠다. 눈물 좔좔 셀프쿡 - 흑미밥, 달걀말이, 얼큰소고기뭇국 마미쿡 - 배추김치, 열무김치, 진미채 ​ ​ ​ ​ 얼큰소고기뭇국 울산마미표 뭇국을 구현하기란 쉽지 않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다음에 가서 꼭 배워와야겠다. [재료] 소고기 100g, 무 한토막, 대파 1대, 표고버섯 1개, 쌀뜨물 1L, 국간장 1T..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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