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427 오사카 교토여행 아이와 함께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나들이 (with 한큐패스 타고 교토/소바전문점 다키노야/교토리쿼샵 맥칼렌/로얄살루트/야마자자키 위스키) 오전에 야마자키증류소에 갔다가 다시 한큐노선을 타고 교토로 향했다. 비가 왔다 안 왔다 하던 흐린 날의 일기 야마자키에서 돌아가는 길 놀이터를 발견! 비가 와서 젖은 미끄럼틀은 엄빠가 닦아야 함 그네도 타겠다길래 아빠 궁디 희생 중 아빠의 크나큰 뜻을 ㅇㅌ가 알기나 할는지 ㅋㅋㅋ 증류소에서 돌아오는 길 한큐 오야마자키역 근처의 카페에 방문했다. hermit green cafe 카페라고 구분되어 있는데 음료보다는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곳 직원분들이 영어가 전혀 안되심. 손짓 발짓으로 주문 완료 단순히 케이크를 시킨 것뿐인데... 대왕 접시에 황송한 플레이팅으로 놓아짐... 커피는 그냥 그랬다. 아마 두 번째 커피 실패가 아니었나 싶음. 한 번에 .. 2023. 4. 12. 오사카 교토 야마자키증류소 투어 후기 (with 살 떨리는 예약 / 야마자키 위스키 구매) 나의 여행에 알코올이 스며드는 중 오사카 여행에서 가고 싶었던 곳 딱 하나를 말했던 ㅎㅇㄴ를 위해 전쟁 같은 예약을 마치고 다녀올 수 있었던 야마자키 증류소 유료 투어를 하고 싶었는데 예약에 실패하기도 했고, 미성년자를 데리고는 갈 수 없다고 했다. 아쉬운 대로 무료투어라도 가잣!! 준비하는 동안 남편이 숙소 앞 마쓰야에서 포장해온 아침밥 술 마시러 가니까 아침밥 든든히...ㅋㅋ 요즘은 구글이 잘 되어있어서 여행 다니기가 정말 편하다. 도톤보리에서 한 시간가량을 달려 도착! 한큐패스를 이용했고 지하철에서 내려서 10~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작은 마을을 구경하며 걸으며 야마자키 증류소로 향했다. 증류소와 더 가까운 역도 있지만 한큐패스를 이용했기에 조금 시간.. 2023. 4. 10. 3월 월말일기 (with 노량진 브라운킹크랩/건대노룬산떡볶이/건대 조양마트 위스키/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정부 신쉐프/의정부벚꽃맛집) 친구네 집들이 내 주변에는 아직 결혼한 친구들도 없는 편이고 독립해 혼자 사는 친구는 더더욱 없는 편인데 이번에 홀로 독립에 나선 친구가 있어 집들이에 갔다. 머지않아 결혼을 하겠지만... 혼자 방 3개 쓰는 기분은 어떠니...? 오마카세 수준으로 나오는 샘솟는 음식들과 끊이지 않는 수다. 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면 디스전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아무튼 새 집에서 잘 살아랏!!! 노룬산떡볶이를 아시나요? 위스키 홀릭에 빠진 술꾼들과 함께 조양 마트를 가기 위해 건대로 향했다. 시작은 떡볶이 영탁이 다녀가서 더 유명해졌다는데 내가 먹고 있는 중에도 포장이며 먹는 사람들까지 바글바글 가득 담긴 떡볶이. 엄~청 매워 보이지만 달달했다. 많이 먹으면 물릴 정도로 달달쓰 떡볶이 30.. 2023. 4. 8. 오사카 고베 2일차 한신패스와 오사카지하철 1일권 사용하기 (with 고베 차이나타운/한큐백화점 지하식품관 고베 마트쇼핑/앗치치 타코야끼 솔직 후기) 기나긴 첫째 날이 지나고 해피 모닝~ 오늘은 고베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고베규를 먹는 것이었는데 어제 야키니쿠로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다들 절레절레 섬나라 바다도 궁금하니 구경 삼아 바람 쐬러 갑니다. 아침 든든히 먹고 출발 으른들은 빵과 커피로 배를 채우고 ㅇㅌ는 혹시 밖에서 못 먹을 것을 대비해 아침밥 한 그릇을 챙겼다. 밥과 함박스테이크도 전날 마트에서 구매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렸음. 함박스테이크 퀄리티가 거의 한국 식당 못지않음. 일본 여행에서 가장 고민은 아마도 교통패스가 아닐까 싶다. 오사카 주유패스냐 한신패스냐 한큐패스냐 그것이 문제로다! 엄청난 공부 끝에 대충 개념을 챙겼다. 구매도 한국에서 하지 않고 간사이공항에서 현지 구매를 택했다. 3박 .. 2023. 4. 7. 고베맛집 산노미야맛집 붓카케야키소바 나가타혼조켄 (with 아이와 오사카 고베여행) 사실 야키소바는 닛신 U.F.O나 잇페이짱만 접했던 나...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야끼소바를 꼭 먹어야 할까?라고 생각했었다. 더군다나 찾은 곳은 고베식 야키소바?라고 했고 딱 봐도 으른들만 있고 점심인데도 맥주 한 잔씩 하는 분위기에 아이는 없어서 고민했던 곳이다. 위치가 어차피 먹거리존 근처길래 가보고 아니다 싶으면 옮기자고 했던 곳인데 결국엔 선택하길 아주 잘했다고 생각했다. 아주 길게 줄을 서있네요. 에스컬레이터 내려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집이라 찾기 쉬웠다. 줄 서있는 동안 한 바퀴 둘러봤는데 가게를 정면으로 보며 오른쪽 코너를 돌면 비슷한 아키소바집이 있고 왼쪽 길로 쭉 가면 텐동집도 웨이팅이 상당히 길다. 현지 맛집인 듯? 줄을 서 있으면 직원분이 메뉴판을 주신다. 할머니.. 2023. 4. 5. 오사카 마트, 리쿼샵 술 추천 (with 모리시마 야마다니시키 준마이긴죠 나마겐슈, 이모소주우미, 우메노야도 유즈슈/ 다이소 일회용얼음틀/마트 슈퍼타마데) 일본 사케 이름은 왜 이렇게 긴 것인가... 알아내는 것도 힘들었고 쓰는 건 더 힘들었다. 저게 맞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사실... 술을 딱히 즐겨 하지 않았는데 남편을 만나서 술맛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여행 가서도 길가의 리쿼샵을 구경했고 구매해서 먹어보며 열심히 취해갔음. 사케라는 주종의 이름이 긴 이유를 보니 쌀의 정미율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고 그 명칭이 이름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름 검색하면서 별걸 다 배움. 본의 아니게 '준마이다이긴죠'와 '준마이긴죠' 두 가지 버전의 사케를 먹어봤네 첫 번째 리쿼샵은 덴덴타운 안에 있는 리쿼샵이었다. 술 보면 체력 돌아오는 남편과 ㅎㅇㄴㅋㅋ 열정 넘침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잠시 들린 곳이었는데 직원분이 친절한 설명과 함께 사케와 이모 소주 .. 2023. 4. 3. 오사카 에어비엔비 방 2개 5명 숙소 도톤보리 글리코상까지 걸어서 5분 가족 숙소 추천 (with 오사카 취사 가능 숙소 호텔 아파트) 저번 도쿄에서 숙소가 멀었던 것에 대한 엄청난 후회가 있어 이번에는 가까운 곳으로 만 골랐다. 초역세권 걸어서 긴텐쓰닛뽄바시역까지 2분 거리 1층에는 편의점이 있어서 세상 간편하고 아이가 있어서 취사 가능한 곳으로 초이스! 숙소도 깔끔하고 체크인 전에 캐리어를 맡길 수 있어서 좋았다. 체크아웃 때는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내가 묵은 곳은 11층의 안쪽 넓은 평수의 숙소였다. 신발장만 봐도 세상 크다. 캐리어 4개가 들어가고도 신발을 벗을 공간이 있음. 거실도 넓은 편 소파가 펼치면 간이침대로 쓸 수 있는 접이식 소파여서 펼친 후 밥 먹을 때 ㅇㅌ는 아이패드를 시청할 수 있었다. 프리와이파이존! 식탁도 넓은 4인 식탁이라 밤마다 술 한 잔 쾌적하게 .. 2023. 3. 29. 오사카 야키니쿠 도돈보리 현지 맛집 로코코 (with 아이와 함께하는 오사카 야키니쿠) 제일 걱정했던 아이와 함께하는 식당 찾기. 상상하는 일본 속에는 외식하는 가족의 모습이 없다. 거의 어른들의 문화. 나마비루 한잔하는 직장인의 모습밖에... 아직까지 식당에서 흡연이 가능한 곳이 많기도 하고 고민하다가 찾아낸 곳이다. 요즘 거의 다 예약제거나 상상이상의 웨이팅이 있어서 후보지 몇 군데를 지나치며 발견한 야키니쿠집! 고민하다가 들어갔는데 바테이블 자리밖에 없었지만 대만족이었다. 도쿄에서 먹었던 우설의 맛을 ㅎㅇㄴ네와 함께 할 수 있었다. 이 화로 정말 보고 싶었음. 도쿄에서는 한국식과 섞인? 인테리어여서 아쉬웠는데 오사카에서 드디어 화로를 만났다. 메뉴판은 한국말로도 쓰여있음! 참고 참고 우리는 체크된 것들을 주문해보았다. 시작은 나마비루다! 소스는 간장.. 2023. 3. 27. 아이와 오사카 김포에서 간사이공항 공항에서 한신,한큐패스구매하기 (with 덴덴타운/도구야스지 어린이체험/타코야키도라쿠/탈리즈커피/돈키호테) ㅎㅇㄴ와 함께 모은 여행비가 빛을 발하는 날! 나는 결혼을 한 새댁이 되었고 ㅎㅇㄴ는 3인 가족이 되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엄~청 걱정했지만 즐겁게 후회 없이 놀다 와서 기분이 좋다. 어른 4명과 8살 아이가 유니버셜스튜디오도 수족관도 가지 않은 오사카 3박 4일 여행기 기록 시작! 이번 여행은 김포에서 시작했다. 김포에서의 출발은 처음이라 서둘러 준비하고 공항버스 탑승! 공항에서 만난 귀요미와 무한대기 시작. 국외선 출국장에도 사람이 많았다. 빨리빨리 민족이라 그래도 어딜 가나 빠름! 진짜 노맛의 김밥과 떡볶이를 먹었다. 김포공항 국외선 이용 시 외부에서 꼭! 밥 먹고 출발해야 한다. 간사이 공항에 내리자마자 정신이 없어 사진을 못 찍었다. 패스권은 현지 구.. 2023. 3. 24. 서울역 유즈라멘 서울 여행 나들이 필수 라멘맛집 (with 유즈시오라멘, 매운유즈시오라멘, 면과 육수가 무제한인 곳) 울산 모임에 다녀온 남편을 픽업 겸 먹고 싶었던 유즈 라멘집을 다녀왔다. 오후 5시쯤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바글바글 식당 내부로 들어가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한다. 주문 후 교환권을 직원에게 꼭 전달! 영수증 상단의 번호로 불러준다. 132번 주문할 때 들어가는 번호가 118번 정도였다. 10팀 정도를 기다린 건데 오후 4시 59분에 주문하고 약 50분 뒤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신기한 주크박스 매장은 작은 편 바 테이블에 15명 내외의 인원이 앉을 수 있다. 메뉴는 간단한 편 유즈시오를 먹어본 남편은 매운 유즈시오를 주문 나는 유즈시오를 주문했다. 여기도 고새 가격이 오름! 안국점에 생긴 거는 알고 있었는데 입구까지만 가보고 다른 곳에 갔었음. 면도 특.. 2023. 3. 22. 3월 보름일기 (with 코스믹맨션 린넨사쉐/현대프리미엄아울렛스페이스원/스시드림/실리콘테이프풍선/집밥일기/의정부민락2지구마라공방/밤마실) 꽃 피는 3월의 나날들 탄탄한 일상들을 보내며 기록을 위한 사진도 조금 찍음! 소소한 일상 기록 시작 깜짝 선물 #코스믹맨션 남편 직장 선임이 선물해 주었다. 아주 귀엽고 사치스러움 향도 좋고 드레스룸에 걸었더니 문을 열 때마다 좋은 향이 솔솔 삼일절에 꼬까옷 사러 새로 오픈했다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다녀왔다. 겸사겸사겸사의 3가지의 일이 있었는데 두 가지만 퀘스트 달성함. 치맥이 계획에 있었는데 갈 곳을 잃어 갑분 ㄷㅎ언니네로 향했다. 한참 먹다가 스시드림에서 초밥까지 시킴! 배불렁... 남편의 당직날 자유부인이 되어 친구와 민락동으로... 여기 지나갈 때마다 내가 시골 사람처럼 와~ 도시 같아!라고 함ㅋㅋㅋ 남편쓰가 없으니 마라탕에 .. 2023. 3. 20. 새댁의 소소한 저녁메뉴 기록하기 (with 백김치무침, 삼겹살구이, 된장찌개, 방수식탁보 교체, 대형 수저받침) 평일의 일과는 딱히 특별하지 않다. 퇴근 후 저녁식사뿐... 평범한 저녁 메뉴와 함께한 하루의 마무리 기록 시작 명절에 받아 얼려뒀던 전을 데우고 전날 먹고 남은 김치찌개도 데우고... 간단히 백김치만 무쳐서 냈다. 전 굽굽 두부는 찌개 하려고 산 건데 찌개용 두부라서 구워도 구워도 흐물흐물... 그래도 부드러워서 맛은 있었다. 백김치나 동치미 같은 걸 그냥 내놓으면 남편이 잘 안 먹길래 항상 무침으로 시도하는 편 남는 음식 없이 반찬을 싹 먹었을 때의 뿌듯함을 느끼다 보면 아줌마 다 된 느낌... 백김치무침 참기름 약간+설탕 1T+고춧가루 1t+액젓 약간+깻가루 듬뿍 넣고 조물조물 신맛에 따라 설탕량을 조절해 주면 된다. 전기밥솥으로 하는 밥을 항상 실패하길래.. 2023. 3. 20. 이전 1 ··· 5 6 7 8 9 10 11 ··· 36 다음 728x90 반응형